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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국내최초 환자경험과 디자인적 사고를 도입한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해마루

최고관리자 0 473 2018.05.03 11:50

명지병원 2층에 위치한 해마루 병동은 쇠창살, 감금, 편견이 없는 3를 실천하는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이다.

밝고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해마루 병동은 약 282평 규모의 반개방형 병동으로, 환자들은 병동 입구 문을 제외한 병실과 병동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또한 흔한 정신병동의 이중, 삼중 철제문이 아닌 타 병동과 동일한 나무문으로 되어있어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이다. 병동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출입카드가 필요하며 입원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평상시 안쪽 문은 잠겨있다.    

 

내부는 해마루라는 이름에 걸맞게 커다란 유리창이 중앙에 있을 홀을 가득 비추며 홀에는 소파, 간단한 운동기구, 컴퓨터, 의료진의 업무공간 등이 있다. 병동은 6인실 3, 4인길 2, 1인실 1개로 되어있으며 환자들의 기분전환을 위한 액자가 병동 곳곳 전시되어 있다.

 

또한 환자의 인권을 보장해주기 위해서 휴대폰, 컴퓨터 사용은 물론 혼자서 산책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러한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지만 해당 병동을 운영하면서 전보다 폭력성이 현저히 줄었으며 자해, 탈출시도도 거의 없어졌다. 하지만 특수의 경우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의료진들은 매뉴얼에 따라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해마루는 낮 병원인 별마루를 별도 운영함으로써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원활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별마루는 낮 시간 동안만 통합적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통원 형식의 입원 치료 프로그램이다. 일반 외래보다 더 집중적인 정신사회재활치료를 제공하며, 약물치료와 함께 면담치료를 진행함으로써 환자 스스로 증상을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의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의 틀을 깬 해마루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환자 중심의 시설을 확충하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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